박상진2023.08.24 19:26
사정상 밝히지 못한 부분이 많아 시원하게 해소되는 것은 없지만 그래도 많은 고민과 쇄신에 대한 의지는 충분히 전해지네요.
기존 콜리더분의 열정과 헌신에도 감사와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이러한 결정을 하신 이유가 되는 미흡한 부분도 있었겠지만..
그래도 세환씨가 보여준 열정의 보답이 상처만으로 남지않길 바랍니다. 부족한 점이 있었다면 더 강한 모습으로 다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다른것보다 우리 서포터는 선수들과 팀에 대해 항상 지지를 보내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그저 일반팬이지만 마음으로는 레드를 동경하고 지지하는 입장에서 지난 안산전 경기후에 일찍 철수하신 모습을 보며 뭔가 든든하게 있어야할 산이 사라져버린 기분이었습니다.
레드안에서도 누군가는 경기력을 욕할 수 있고 누군가는 선수들과 감독님을 욕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레드전체가 골 넣은 선수가 오기도 전에 철수하시는 모습에 다소 충격을 받았습니다.
레드의 구성원 분들도 똑같은 팬의 입장으로 더 속상하시고 좌절할 수있는 경기 결과셨겠지만.. 그걸 개인이 아닌 레드의 전체행동으로 결정하셨다는 것에 대해서..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뭔가 믿어지지가 않더군요.. 어떤 이유에서 그런 결정을 하셨을지 추측도 해보지만.. 이해가 가면서도 아쉬운 마음은 남더군요..
레드와 안양을 지켜오신 많은 선배님들을 존경하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홈에서는 항상 선수와 팀에 대한 지지와 응원의 의지를 꺾지않는 자랑스러운 레드의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저도 안양과 레드를 항상 응원하고 지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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