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S.U. RED 대표 김준성 입니다.
지난 16일 이우형감독님 경질과정을 우리 A.S.U. RED와 팬들은 모두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구단홈페이지를 통한 단장의 해명요구에도 단장은 미동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중앙운영진 및 소모임대표자 협의를 통하여 아래와 같이 경기운영을 한시적 적용하려고 합니다.
1. 걸개 세팅은 "안양명장 이우형" 단일 걸개로 게시한다.
2. 7월 11일 對 충주전까지 6경기동안 매 경기 전반 킥오프 후 6분간 침묵 후 6번의 이우형 CALL로 응원을 시작한다.
※ 6경기, 6분의 침묵, 6번 CALL의 의미
- 이 감독은 "서울이랜드와의 경기 전에 구단 관계자를 만났다. 7월 휴식기 전까지 6경기 성적을 보고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6~7위까지 올라가지 못하고 계속해서 성적이 좋지 않으면 스스로 그만두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 관계자가 그런 말을 하지 말라고 나를 안심시켰다. 서로 믿고 잘해보자며 오히려 격려를 해줬다. 그래서 나는 말은 고맙지만 성적을 내지 못하면 내 자존심에도 금이 가니 딱 6경기만 더 보고 결정하겠다고 했다"라고 밝혔다.(2015-06-16 , 풋볼리스트 [히든트랙] '초대 감독' 이우형과 안양의 이별, 왜 씁쓸했나 中)
감독님 인터뷰와 같이 지난 이랜드 경기 전 구단관계자(단장)와 면담을 가졌고 그 자리에서 6경기까지 지켜봐달라는 뜻을 전달하셨고 그 자리에서 "끝까지 함께 갈것이니 걱정하지 말라"라는 답을 듣고 나오셨습니다. 하지만 이틀후인 15일에 단장실로 불러들여가 경질을 통보받고 16일에 오피셜 기사가 나왔습니다. 그것을 토대로 6경기를 기다리지 않은 단장에 대한 팬들의 항의표시로 6이란 숫자에 의미를 담았습니다.
위의 두가지 사항은 6월 21일 對 안산전부터 시행합니다.
항의표시로 진행되지만 선수들을 향한 우리의 응원은 약해져서도 안되고 멈추어서도 안됩니다.
이런 상황일수록 승리를 위한 발걸음에 더 열정적인 응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