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S.U. RED 대표 김준성입니다.
본문에 앞서 지지자 여러분께 미리 알려드려야 할 사항에 대해
뒤늦게 해명의 글을 작성하게 되어 혼란을 끼쳐드리게 된 점을 사과드립니다.
지난 7월 27일 경기 후 박지영 선수와 한동원 선수의 입단인사가 있었습니다.
저를 비롯한 A.S.U. RED 운영진들은 과거 안양에 입단하여 프로데뷔까지 한 선수지만
GS의 엠블럼을 달고 뛴 선수의 선수콜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장시간 논의를
거쳤지만, 결론이 나오지 않아 지지자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결정하자는 결론을 냈습니다.
그래서 7월 14일 상주원정에서 지지자 여러분께 사항을 말씀드렸고,.
오피셜 인터뷰를 통해 FC안양 선수로서 지난 과거에 대해 좋지 않은 시선을 불식시키겠다는
인터뷰 내용이 있을시 대승적인 차원에서 선수콜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받았습니다.
7월 26일에 구단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입단 소감에 과거에 대한 직접적인 표현은 없었지만
FC안양의 승리와 영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A.S.U. RED에게 실망하게 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느껴져 선수콜과 환영을 결정했지만 경기 전까지 지지자 여러분께 해당 내용을
알려드리지 못해 혼란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운영진만의 결정이 아닌 지지자 여러분들의 의견을 받아 결정된 내용이기에 공지를 해야 했지만
그렇지 못한 점에 대해 본 대표가 직접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깊이 반성하고 되풀이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한동원 선수에게도 FC안양 선수로 좋은 활약 보일 수 있도록 많은 지지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