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A.S.U. RED입니다.
전국 어느 경기장에 가더라도 마치 안양의 홈경기장인 것처럼 큰 목소리로
상대를 압도해주시는 A.S.U. RED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에 고개숙여 감사드리면서
현재 사용중인 응원가 'Sukhavati Gotta Go'의 변경사항을 안내해드립니다.
다음 경기부터 Sukhavati Gotta Go는 기존에 사용되던 방식과 다르게
선창과 후창을 구분하여 사용할 예정입니다.
From The East Coast, To The West Coast
수카바티 가라고 (짝짝짝)
만주밟고 런던까지
수카바티 가라고 (짝짝짝)
보라색 태양이 뜬다
수카바티 가라고 (짝짝짝)
내 영혼을 위로해주오
수카바티 가라고 (짝짝짝)
수카바티 가라고 (짝짝짝)
수카바티 가라고 (짝짝짝)
위의 가사에서
파란색 부분에 해당하는 파트는 중앙의 콜 리더(Call Leader)가 단독으로 선창을 외치게 되고
빨강색 부분에 해당하는 파트는 콜 리더를 제외한 모든 회원들이 후창으로 외쳐주시면 되겠습니다.
조금 더 쉽게 설명드리자면,
회원 여러분들께서는 "수카바티 가라고 (짝짝짝)" 부분만 크고 힘있는 목소리로 외쳐주시면 됩니다.
응원가를 변경하게 된 사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Sukhavati Gotta Go는 시즌 개막 전 응원가 선정을 하던 시기에 제안받은 곡으로서
지금까지는 응원가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최초 제안자의 의견은 응원가와 구호의 중간 개념으로 시도해보자는 것이었으나
시즌을 준비하면서 본래 취지와 맞지않게 응원가 형태로 사용되었습니다.
이를 개선해보고자 한 명의 콜 리더가 선창을 하고, 모든 회원들이 "수카바티 가라고"를
외침으로 인해 후창 부분에서 강한 임팩트를 만들어보자는 방안을 구상하였습니다.
이에따라 지난 고양 원정에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사전 공지 및 연습을 실시한 후
실제 경기중에 사용해보았고, 본래 의도했던 만큼 아주 좋은 임팩트가 나와서
원작자와 운영진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앞으로 다가올 6월 6일 상주상무와의 홈경기에서부터
변경된 Sukhavati Gotta Go를 사용하기로 최종 결정하여 회원 여러분들께 알려드렸습니다.
다가오는 상주와의 홈 경기에서 우리 선수들이 지난 패배의 아픔을 씻어낼 수 있도록
큰 목소리로 강한 임팩트를 전달하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