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ROAD] 수원삼성, GS 한판 붙자

by 한창규 posted Apr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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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FC안양이 FA컵 2라운드에서 성균관대학교를 상대로 2:0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다음 경기에서는 K리그 클래식 팀과 맞붙을 확률이 높아진 가운데

수원삼성이나 GS와의 맞대결을 벼르고 있습니다.

이제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FA컵 2라운드에서 만난 FC안양과 성균관대학교.

경기 초반 성균관대의 패기 넘치는 플레이에

안양은 몇 차례 위기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프로팀의 노련함으로 전반 중반부터 주도권을 잡아 나갔습니다.

첫 골은 전반 31분에 터졌습니다.

프리킥 상황에서 김재웅 선수가 헤딩 골로 골 망을 흔들었습니다.

후반 35분에는 박정식의 패스를 받은 백동규 선수가

골키퍼와 1:1 상황을 놓치지 않고 추가 골을 넣었습니다.

경기는 2:0으로 FC안양이 승리했습니다.

수비수에서 공격수로 깜짝 출전한 백동규 선수는 프로데뷔 첫 골을 기록했습니다.

FA컵 3라운드에서는 안양에서 서울로 연고를 옮긴

GS를 상대로 승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 인터뷰 (INT) : 백동규 / FC안양 수비수

“당연히 GS죠. 꼭 강 팀과 만나서 큰 무대에서 겨뤄보고 싶습니다.”

 

FC안양 이우형 감독은 지난해 FA컵에서 수원삼성을 상대로 

경기 종료를 앞두고 안타깝게 역전패 했던 기억을 떠 올리며 재 대결을 희망했습니다.

 

- 인터뷰 (INT) : 이우형 / FC안양 감독

“수원삼성과 작년에 우리가 붙어서 안타깝게 졌기 때문에 한번 리턴 매치를 

다시 해보는 게 어떻겠느냐 그런 분들도 계시고…“

 

연고지 이전에 대한 앙갚음을 할 수 있을지, 역전패에 대한 설욕을 할 수 있을 지,

FC안양의 FA컵 3라운드가 기대려 지는 이유입니다.

 

- S/U 이제문 기자 / ljm0509@tbroad.com

“FC안양이 바라는 빅 매치가 성사 될지는 오는 15일, 대진 추첨 결과에 따라 결정됩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제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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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창규 2014.04.17 02:03
    약간 늦었네요^^ GS나 삼성은 4R에서 만나는 걸로.ㅋㅋㅋ
    아 근데 오타가 너무 많네요.. 백동규선수인디
    본문 내용은 자체 수정했습니다.
  • profile
    우제간 2014.04.17 17:01
    쬐끔 늦었지만 잘 봤습니다
    일단 퐝 잡고 다음 생각합시다 ㅎㅎㅎ
  • ?
    맹익재 2014.04.17 22:52
    잘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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